대한민국은 잘 굴러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문재인 대통령
광명 시흥지구

 

 

 

문재인 정부가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신규 지정하고 7만 호 공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시에서는 신규 공공택지 지구로 부산대저(1만8000호)와 광주산정(1만3000호)이 선정됐다.

 

 

 

 

공공주도 주택 공급계획
공공주도 3080+

 

 

 

국토교통부는 24일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는데,

정부가 지난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서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 및 지방권의 우수 입지에 약 25만 호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광명시흥지구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계획안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붙어있는 광명시흥(1271만㎡) 신도시에 7만 호가 공급된다.

광명시흥 지구에 포함된 구획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과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가학동 및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으로 구성된다.

 

 

 

 

남양주왕숙지구
하남교산지구

 

 

 

이날 광명시흥(서울 서남권)은 남양주왕숙(동북권), 하남교산(동남권), 고양창릉(서북권), 부천대장(서부권),

인천계양(서부권)에 이어 6번째 3기 신도시가 됐다. 광명시흥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3배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광명시흥 신도시 부지를 들여다보면 1‧2기 신도시를 포함해도 6번째로 크다.

 

 

 

 

고양창릉지구
신안산선 예상노선도
gtx - b 노선도

 

 

 

정부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광명시흥 교통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하철 1‧2‧7호선과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GTX-B),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남북 도시철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버스 환승시설(ex-HUB)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만들 예정이다.

 

 

 

 

부산대저지구
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 경전철 노선도

 

 

 

한편 부산대저 지구는 면적 243만㎡ 규모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이 된다.

부산대저에서 풀리는 물량은 1만8000호로, 정부는 지구내에 창업지원‧청년주택을 배치하고

'창업지원허브'를 도입해 서부산권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교통대책으로는 지구 내 부산김해경전철 역사 신설을 내놨다.

 

 

 

 

광주산정지구

 

 

 

광주산정 지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을 일컫는다.

면적은 168만㎡이며, 1만3000호 규모다.

정부는 광주산정 지구에 스마트 물류 및 청년창업 플랫폼을 구축함과 동시에

창업주택과 에듀파크 등 소통형 주거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교통 편의를 위해서 정부는 하남진곡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연결IC 개량에 나설 방침이다.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대책
노무현과 문재인의 특기 집값올리기

 

 

 

매번 부동산 정책에 대실패를 거듭하는 문정부는 이번에도 투기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기방지를 위해서 개발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개발예정구역 및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거래와 불법행위 등 투기수요에 대한 실거래를

철저히 조사하고 현장점검 또한 강화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참여정부와 문재인정부의 부동산대책관련 발언
문정권 강남 아파트값 변화 추이

 

 

 

이날 발표된 1차 신규 공공택지는 주민공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2023년 지구계획을 거쳐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으로,

아울러 정부는 1차 발표 지구 이외 나머지 물량 및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분기 내에 추가 공개할 방침인듯.

 

 

 

 

 

 

 

공급을 늘려 막는 방법이 어디까지가 효과가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인텔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

 

 

 


1957년은 실리콘밸리의 원년으로 불리는 해이다. 왜냐하면 그 이전 까지 실리콘밸리는 농업을 주로 하는 촌이었다. 
이 때, 실리콘밸리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라는 박사가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를 세우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낙후된 촌동네인 실리콘밸리에서 근무를 하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윌리엄 박사는 자신이 직접 20명의 연구원을 영입하게 되는데,

여기에 인텔의 창업자인 고든 무어와 로버트노이스, amd창업자 제리 샌더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윌리엄 쇼클리

 

 


쇼클리 반도체에서 연구를 하던 연구원들은 쇼클리박사와 생각과 연구방향이 달랐고

결국 8명의 엔지니어들이 쇼클리 연구소를 나와 독자노선을 걷게 된다.
이윽고 기업을 만들게 되는데 그게 페어차일드 반도체라는 익숙한 회사이다.

 

 

 

 

소련의 인공위성

 

 

 

1957년 당시 소련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렸고, 
미국은 거기에 충격을 받아서 NASA를 설립하고 대대적으로 우주항공과학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고온에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자 부품이 요구되었는데, 페어차일드 반도체는 값은 비싸지만

고온에도 안정적이었던 실리콘 직접회로를 개발하여 세계최초로 반도체 양상에 성공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페어차일드 반도체

 

 


그런데 페어차일드 회사를 설립할 때 자금을 출자한 창업주가

자신들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느꼈던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 제리 샌더스는 페어차일드에서 나와

다시금 독자적인 기업을 차리게 되는게 그게 바로 오늘날의 인텔과 AMD이다. 

 

 

 


처음 인텔의 사명을 제작할 때, 노이스 무어 일레트로닉스(noyce-moore electronics)로 만들려고 했지만

잡음을 뜻하는 noise와 많다를 뜻하는 more의 합성어로 잡음이 많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종래에는 통합을 뜻하는 integrate와 전자를 의미하는 electronics 두 단어의 앞글자를 조합해서 인텔(intel)이 되었다.



 

 

인텔의 창업주 고든 무어
인텔의 창업주 로버트 노이스

 




인텔은 창립 초기에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던 회사였는데,

1960년대 미국 기업들은 회계 시스템이나 급여 장부, 의료 기록 등을 관리하기 위해 '메인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인프레임의 메모리 장치는 낙후된 상태였고,

그래서 시장은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쉽게 저장할 수 있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컴퓨터를 원했고, 이 시장이 커질것이라고 예측한 고든 무어는 유명한 말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무어의 법칙이야.

 

 


*무어의법칙*

 24개월마다 칩에 집적할 수 잇는 트랜지스터 수가 2배씩 증가 한다는 것 

 

 

 

 

인텔 1103

 

 


인텔은 1970년 인텔은 인텔 1103이라는 1kbit DRAM을 출시하면서

인텔 1103은 2년 만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반도체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인텔은 유명한 메모리 회사가 되었고, 1971년 공식적으로 첫 흑자를 기록하였다.

 

 

 

 

인텔 4004

 

 

 

이후 인텔은 인텔 4004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에 진출했고 인텔 8088의 성공 덕에,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과 함께 1970년대에 접어들어 인텔은 엄청난 성장을 하게되는데,

1980년대 일본 반도체 회사들이 우후죽순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고

인텔의 방향은 바뀌었다.

 

 

 


인텔은 cpu사업에 집중을 하면서 8086이라는 cpu를 만들고 그후 8088이라는 cpu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 cpu가 컴퓨터완성업체 1위 기업인 ibm컴퓨에 사용되면서 인텔은 엄청나게 성장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압도적인 반도체 1위 회사로 군림을 하게되었고,

인텔은 이제 ibm이랑 협력을 하는게 아닌 독자 노선으로 cpu를 판매하기로 결정을 하게 된다.

 

 

 

 

인텔 펜티엄3

 

 


시간이 흘러 1990년에 들어 서면서 전 세계에 데스크탑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이때 한국에도 데스크탑이 보급되고 pc방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탑을 구매하게 되면서

한국에도 인텔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컴퓨터 cpu는 인텔의 팬티엄 이라는 공식이 생기게 된다. 




19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에 컴퓨터를 구매하면 본체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많이 볼 수 있었다.
인텔은 팬티엄1 팬티엄2 팬티엄3 팬티엄4와 첫 듀얼코어 cpu인 팬티엄d까지 만들어 내는데

이 때 팬티엄4때 잠깐 인텔이 주춤하게 되면서 amd가 cpu시장에서 치고 올라오게 된다.

그후 인텔은 코어2듀오 울프데일 요크필드 켄츠필드 같은 cpu를 만들면서 amd에 반격을 하게되는 양상으로 접어든다.

 

 

 

 

인텔 코어i 시리즈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 인텔은 새로운 cpu 시리즈를 런칭하게 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코어i시리즈이다. 
코어 i시리즈 1세대 린필드가 발표 되면서 인텔은 완전히 amd를 밟아 버리게 되고,

2세대 초 명작 샌디브릿지가 나오면서 amd와 다시금 격차를 크게 벌리게 되다.

 

 

 


그러나 인텔은 완전히 cpu시장은 본들의 독점시장으로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더이상의 기술 개발 투자는 하지 않고 클럭만 조금 올리고 메인보드 소켓만 바꾸는 장난질을 하면서

엄청난 돈을 벌어 들이게 된다.


 

 

AMD와 인텔의 시장 점유율 추이

 

 



이 메인보드 소켓 장난질에 슬슬 소비자들은 불만을 가지게 되었지만,

인텔 말고는 대체할 cpu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울며겨자 먹기로 
인텔 제품을 계속해서 구입을 하게되는데 이때 영원히 나락일줄 알았던 amd가

mit 출신 박사를 영입해서 반격을 할려고 준비를 하게 된다.

 

 

 

 

리사 수

 

 

 

인텔에 밀려 영원히 나락으로 떨어질것만 같았던 AMD는 리사 수의 영입으로 반전을 맞이한다.
데스크탑과 랩탑 vga시장은 엔비디아, cpu시장은 인텔이 꽉 잡고 있는 형국에서

amd는 틈새 공략을 하게 되는데 바로 콘솔 시장이다.
amd는 ps xbox 에 자신들에 회사 cpu와 라데온그래픽 카드는 공급하여 돈을 벌고

그 돈을 이용해서 cpu를 새로 개발하여 반전의 무기로 꺼내드는데, 바로 라이젠이다. 

 

 

 

 

 

 

AMD 라이젠

 

 


라이젠은 처음 출시했지만 역시나 cpu시장은 인텔이 꽉 잡고 있었기 때문에 판매량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amd는 3가지 전략을 펼치는데,

첫번째는 인텔보다 많은 코어와 쓰레드
두번째는 인텔보다 저렴한 가격
세번째는 2020년 라이젠4세대가 나올때까지 메인보드 소켓을 바꾸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이에 인텔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많은 구매로 이어졌고,

amd는 그 돈으로 라이젠 2세대 피나클릿지 3세대 마티스 까지 출시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역시 태생정 한계때문에 amd cpu는 인텔 cpu성능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amd cpu는 ccx 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cpu인데 2개 코어를 인피니티 패브릭으로 연결해서

io다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ccx구조의 장점은 낮은 단가로 많은 코어와 쓰레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이는 자본이 인텔에 비해 부족한 amd에게는 딱 알맞는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라이젠 CPU

 

 


위 그림은 라이젠 CPU 구조인데, 왼쪽은 ccx 2+2 구조로 되어있고 왼쪽 ccd는 원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로 치면 ccx 사장->이사->직원으로 소통이 된다면,

ccd는 사장->직원으로 바로 소통이 되기때문에 amd의 cpu는 한단계 더 거치는 과정으로

지연시간이 발생되는데 그게 바로 레이턴시 라고 한다. 

 

 

 


그래서 amd도 이 레이턴시를 줄이기 위해서 드디어 4세대 베르메르 에서는 ccd구조된 cpu를 출시하고

기업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인텔cpu를 성능으로 역전하는 이변을 일으킨다.

사실 amd는 ccd구조의 cpu를 만들 자본과 기술력이 없었는데,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인텔의 ceo 크르자니크 라는 사람이었다.

 

 

 

 

인텔 CEO 크르자니크



크르자니크는 코어 i시리즈 출시이후 인텔이 cpu시장을 점령했다고 판단하여 cpu시장에 돈을 투자를 하지 않고

기업의 수익으로 여러가지 신규사업 모바일 사업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결국 전부 다 실패를 하게 된다.

 

 

 

 

 

 

 

 

인텔의 모바일 사업부 적자



거기다가 amd가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오는 동안 
4코어 8쓰레드 까지만 만들면 됐던 cpu도 코어와 쓰레드를 늘리게 되면서 생산단가가 늘어나고

모바일 사업부의 실패로 인해서 회사의 수익이 줄어들게 되었으므로 큰 타격이었다.

이때 다시 크르자니크까 회사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 한가지 결정을 하는데 그게 바로 구조조정을 감행한다.

 

 

 


이때 크르자니크가 자사의 엔지니어들을 대거 해고하는 일을 벌이는데, 이것이 큰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이후로 2020년 지금도 10nm 7nm 로 미세공정 진입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때 해고당한 인텔 엔지니어들이 삼성, 애플, amd, 아마존, 구글, ms 등지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amd가 ccd구조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최근 인텔이 큰 결정을 하는데 바로 제조업의 포기이다. 
인텔은 제조와 설계를 모두 하는 반도체 기업인데 인텔이 제조업 포기 선언을 하면서 인텔의 주가는 폭락하게 되고 


전 세계 1위 였던 인텔이 
하청업체 tsmc와 인텔 눈치나 보던 삼성전자, 인텔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던 엔비디아에게

시가총액이 역전을 당하게 되면서 제국의 몰락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글로벌 반도체 시가 총액

 

 



최근에는 sk 하이닉스에 10조3000억에 낸드플래시 사업부 까지 판매하면서 제조를 완전히 포기하였고,

앞으로 tsmc나 삼성전자에 파운드리를 맡기는 상황으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 S21 랜더링 이미지 유출과 향후 출시일 및 사양 등 초미의 관심사

 

 

 

 

삼성 갤럭시 S21 예상도
삼성 갤럭시 S21 예상도
이런 괴랄한 모습의 S21 울트라 예상도도 있다.

 

 

 

미국의 유명 정보유출가 스티브 해머스토퍼가 지난달 본인의 트위터 '온리크스(OnLeaks)'를 통해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삼성의 보급형 라인 갤럭시 A
삼성 갤럭시 S10e

 

 

 

여담이지만 삼성의 네이밍이 조금 일관되었으면 좋겠는데 갤럭시 S의 기본 모델을 두고

e버전과 플러스 모델에 울트라까지.... 게다가 보급형은 정말 난잡하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또다른 갤럭시 S21 예상도
온리크스의 갤럭시 S21 예상도

 

 


스티브 해머스토퍼의 온리크스는 "설계 검증 테스트(DVT) 프로토타입엔 후면 카메라가 최대 5개 포함돼 있다"며

이번 신형 갤럭시 S21은 4개의 카메라와 1개의 센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S20 S20플러스 S20울트라
기술의 발전은 경이롭지만 굳이 카메라 밑에 100배줌을 적어 놓아야만 했을까...

 

 

 

전작인 갤럭시 S20은 카메라 기능을 주요 홍보점으로 꼽으면서 그 스펙을 자랑했는데,

10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와 후면의 메인 1200만 광각 1200만 망원 6400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울트라 모델은 차치하고서라도 가장 많이 판매될 기본 모델을 기준으로 그렇다.

그런데 후면 카메라가 최대 5개라는 것은 중국 휴대폰마냥 접사렌즈 따위를 끼워서 갯수만 늘린게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

 

 

 

 

갤럭시 S21 온리크스 예상도
갤럭시 S21 울트라 온리크스 예상도

 

 


이 렌더링은 S21 뒷면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 뒷면 테두리를 따라 둥글게 디자인돼 있다. 

이는 이전 버전 S20의 카메라 돌출 현상을 개선한 일체형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초소형 모바일용 카메라 센서
삼성의 신기술은 중국회사나 자사 보급형 등을 통해 실험해 보는듯 하다

 

 


온리스크에 따르면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최근 삼성이 공개한

아이소셀 HM2 108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펜타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예상하였다.


 

 

 

 

 

롤러블 스마트폰 예상도
이중 접이식 스마트폰 예상도

 

 


이어서 지난달인 10월 29일 네달란드의 디지털 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삼성의 차세대 이중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예상, 분석과 함께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z폴드3 예상도
z 폴드 3 예상도

 

 


레츠고디지털은 이를 가칭으로 '갤럭시Z 폴드3'라고 명명하며 삼성 디자인 특허 자료에 포함돼 있는

세 번 접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수 요소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이에 더해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사 인하우스 디자이너 사랑 세스(Sarang Seth)가

이를 시각화한 3D 제품 렌더링을 공개했다.

 

 

 

 

갤럭시 폴드3 랜더링 예상도

 

 


렌더링 유출 현상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년 신제품 출시 전마다 외부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렌더링은 루머이며 억측일 뿐이다"며

출시일 및 디자인 관련 소문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명한 디시플레이 랜더링 예상도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제품의 출시일과 관련해선 내부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은 사안"이라며

"스펙과 출시일은 언제든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예측과 렌더링은 루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정보 유출가 존 프로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12의 주요 스펙과 라인업 또한 예측한 바 있다

 

 


지난 4일엔 미국의 신제품 정보 유출가로 알려진 존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년 1월 중순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1'의 라인업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프로서는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울트라가 내년 1월 14일에 발표되고 

같은 달 29일에 출시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예측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모바일 얼드 콩그레스

 

 


삼성전자는 해마다 그 해의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산업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해왔으나,

'MWC 2021'은 코로나로 인해 당해 6월로 연기된 상황이다.

 

 

 

 

 

 

 

삼성 갤럭시 S21 렛츠고디지털 예상도
블레이드 베젤이라는 이름이다

 

 

 

일각에서는 이 사진이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랜더링 모습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삼성이 과연 카메라 섬에 이어 노골적으로 아이폰12의 각진 디자인을 카피했을까 하는 의문도 있다.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중국휴대폰에, 브랜드 가치와 완성도에서는 애플에 끼인 삼성에 혁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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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2020년 12월 온라인 팬미팅 개최.... 그 일정은?

 

 

 

 

배우 장근석
미남이시네요 당시 장근석

 

 

 

우리가 잘 아는 TV스타이자 배우 장근석이 온라인으로 팬을 만난다.
 

 

 

 

짧은 머리의 장근석
시상식에 참석한 장근석

 

 

 

장근석은 12월 19일 온라인 팬미팅 '2020 장근석 크리스마스 온라인 팬미팅~올웨이즈 위드 유'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장근석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애정과 성원에 힘입어 결정됐다. 
 

 

 

 

 

 

안경을 쓴 모습의 장근석
2020년 장근석 팬미팅

 

 

팬미팅은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팬미팅'이라는 이름처럼 장근석과 팬들이 함께하는 한 발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가 될 전망이다.

아마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컨셉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지난 온라인 팬미팅의 모습

 

 


또한 장근석은 일본 공식 팬클럽 10주년을 맞이해 팬클럽 회원들만을 위한 '애프터 파티'도 연다.

장근석의 소속사는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클럽 회원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인터넷 팬미팅
왕성한 일본 활동중인 장근석

 

 

 

장근석은 자신의 팬들을 장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장어처럼 에너지를 준다는 의미에서라나.

동일한 의미로 일본팬들은 우나기/우나오, 중국팬들은 만위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팬클럽 이름은 프레쉬마켓 크리제이(Cri-J).

그의 대표적인 콘서트 타이틀도 Critical 의 준말인 "크리쇼(The Cri Show)"이다.

기획에서 진행까지 그가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져왔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장근석과 윤은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후인 2010년 무렵,

그의 예쁘장하고 잘생긴 외모 때문에 '프린스'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2011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된 팬들을 위해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개최 하면서

"팬들에게 아시아 프린스라고 장난처럼 이야기 했는데 정말 아시아 팬들이 사랑해주고 있어 놀랐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 후 이 말을 적극적으로 콘텐츠화 시킨 것이 그의 대표적인 콘서트 브랜드, THE CRI SHOW 이다.

 

 

 

 

장근석 소집해제
장근석 소집해제 모습

 

 

 

지난 5월 장근석의 사회 복무 요원 소집해제 당일, 일본 팬들은 해시태그 'WelcomebackJKS'와

'어서오세요근짱'으로 장근석의 복귀를 환영했었다.

이에 장근석은 6월 '2020 장근석 팬미팅 온라인 스테이지_몽(드림스)'을 생중계하는 것으로 화답했던 바 있다.

 

 

 

 

 

 

 

장근석의 팬미팅 모습
2018 팬미팅 당시 모습

 

 

 

소속사는 "소집해제 후 해외에서 각종 프로그램 섭외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최근 일본 NHK '밀회 레스토랑'에 원격 출연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 만큼 앞으로도 대성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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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X 올 뉴 렉스턴 쇼케이스

임영웅 콘서트 일정과 예매

 

 

 

 

임영웅과 G4 렉스턴
G4 렉스턴과 임영웅

 

 

 

명실상부 최고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자신이 출연한 자동차 광고에서 부른 삽입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트로트 가수 임영웅

 

 


임영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이 다음 달 4일 새 싱글 '히어로'(HERO)를 발매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쌍용 올 뉴 렉스턴
올 뉴 렉스턴의 광고모델 임영웅

 

 


이 곡은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한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TV 광고에 나오는 노래로, 임영웅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렉스턴은 이제 완벽하게 임영웅의 자동차 라는 이미지를 각인하게 됐다.

 

 

 

 

노래하는 임영웅의 모습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임영웅

 

 


뉴에라프로젝트는 "광고 공개 후 팬들로부터 이 곡을 정식으로 발매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임영웅과 올 뉴 렉스턴 쇼케이스
올뉴렉스턴 광고모델 임영웅

 

 

 


쌍용자동차와 임영웅이 함께하는 '올 뉴 렉스턴' 출시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티켓은 

지난 23일 예매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임영웅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의 특전 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 이후 7개월 만이다.

 

 

 

 

 

 

 

 

임영웅 팬클럽
인기만점 임영웅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아직도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 중이다. 

임영웅이 방송을 통해 커버한 곡들도 발매 직후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강력한 팬덤뿐만 아니라 넓은 대중성까지 자랑한다.

 

 

 

 

렉스턴과 임영웅
화상회의 앱 브레이크아웃

 

 

 

 

이러한 올 뉴 렉스턴 공개 쇼케이스와 자신의 신곡발표를 겸한 인터넷 콘서트를 열 계획인데,

온라인 회의 행사 및 참여 애플케이션인 ‘브레이크아웃’을 통해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쇼케이스 행사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표시된다고 한다.

 

 

 

 

 

 

 

비록 온라인상의 행사이지만, 실제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비슷한 특별한 관람객이 되는 행사이므로

임영웅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해당 행사는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생중계되며, 생중계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임영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2020년에 방영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하였으며, 모바일 인기투표 1회차~4회차, 6회차 5주간 1위,

마지막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도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미스터트롯 진(1위)을 차지하였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 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끼를 찾았다고 한다.

그는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못 받았지만, 포천시의 한 가요제에 나가게 됐는데,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그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도 받았다.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 1등을 했다고 한다.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꿈꾸게 된 것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부터이다.

2016년 <미워요 / 소나기>로 데뷔하고 2017년 <뭣이 중헌디>를 발표하였다.

2017년 아침마당 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그 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였고, 이것은 임영웅의 인생을 바꿨다.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길고 길었던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가요계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드라마같은 임영웅의 일대기에 한송이 꽃과 같은 빛나는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기원한다.

애플이 저가형 에어팟을 내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에어팟 3세대 예상도
에어팟 3세대 예상도2





이러한 애플 에어팟 3세대는 그간 애플의 네이밍 성향상 에어팟 SE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저가형 에어팟 출시를 내부적으로 논의했다고 한다.



기존 애플 에어팟
기존 에어팟 유닛의 모습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2021년 에어팟 이어버드에 대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3세대 보급형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이어버드의 두번째 버전 등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 홈팟 미니
스마트 스피커 애플 홈팟 미니




블룸버그는 "이 모델은 홈팟 미니 및 곧 출시 될 오버 이어 헤드폰과 같은 새로운 애플 오디오 장치와 결합된다"라며
"홈팟 미니와 원래 버전 사이에 놓을 또 다른 스마트 스피커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어팟 3세대 예상도
에어팟 3세대 예상도2




이어 "업데이트 된 보급형 에어팟의 디자인은 현재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다"라며
"배터리 수명은 개선될 것이지만 소음 제거와 같은 고급 에어팟 프로 기능은 갖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글의 이어버드




새로운 에어팟 프로의 경우 튀어 나온 짧은 줄기를 제거해 이어 버드를 더 컴팩트하게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 중인 디자인은 삼성전자, 아마존, 구글의 최신 디자인과 유사하게
사용자의 귀를 더 많이 채울 수있는 더 둥근 모양이다.




럭스쉐어정밀
애플 협력업체 고어텍




두 모델에 전력을 공급할 새로운 무선 칩을 계획하고 있으며
럭스셰어정밀과 고어텍이 새로운 이어 버드 생산의 대부분을 처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터치기능
에어팟 프로




블룸버그는 "애플은 여전히 고급형 노이즈 캔슬링 오버 이어 헤드폰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 장치는 지난 2년 동안 여러 개발 문제에 직면해 발표가 지연됐다.
이 헤드폰은 몇주 전 생산에 들어갈 예정 이었지만 헤드 밴드 문제로 인해 또 다시 지연된 상태"라며
"당초 헤드폰 측면에 대형 터치 패드를 포함할 예정이었지만 패널 크기가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아이폰 se2
애플워치 시리즈 좌측이 애플워치se




실질적인 기능 위주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중인 애플이
아이폰se와 애플워치se에 이어 에어팟도 se를 내놓는다면 확실히 삼성과 중국회사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능과 성능 이전에 감성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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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효능, 영양, 건강에 좋은 성분




보라색 빛의 가지
따기 전의 가지
가지를 이용한 요리의 예 만개의레시피




가지는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가지목 가지과 가지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채소이다
.
전 세계적으로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지의 모습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kr.123rf.com%2Fphoto_33183712_%25EC%2598%25A4%25EB%25A6%25AC-%25EC%2582%25AC%25EC%25A3%25BC-%25EC%259D%25B8%25EB%258F%2584-2009-%25EB%2585%2584-11-%25EC%259B%2594-13-%25EC%259D%25BC-%25EC%259D%25B8%25EB%258F%2584-%25EC%2582%25AC%25EB%259E%258C-%25EC%2598%25A4%25EB%25A6%25AC%25EC%2582%25AC-%25EC%259D%25B8%25EB%258F%2584%25EC%2597%2590-%25EA%25B0%2580%25EC%25A7%2580%25EC%2599%2580-%25EB%258B%25A4%25EB%25A5%25B8-%25EC%2595%25BC%25EC%25B1%2584%25EB%25A5%25BC-%25ED%258C%2590%25EB%25A7%25A4.html&psig=AOvVaw0vg7Bp-b_dowjSotgxC6ps&ust=1603380537457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Nj2hpOAxuwCFQAAAAAdAAAAABAD
삼국시대 신라 황금기의 모습
가지의 꽃 모습 의약뉴스




그 원산지는 인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다.
초여름인 5~6월에 꽃이 피고 여름이 한창일 때인 7~8월에 열매가 익는다.
한자로는 茄子(가자)인데 이것의 발음이 변해 '가지'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가지의 외피와 속살 브런치
가시가 남아있는 모습의 가지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3A%2F%2Fm.blog.naver.com%2Fohmok9531%2F220050752136&psig=AOvVaw2QpO6IhRGuVEKm7vK2Sb1L&ust=1603380756734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Jjk7PeAxuwCFQAAAAAdAAAAABAD





대개 가지라 하면 열매를 지칭하며, 검은 자줏빛의 외피와 흰 과육으로 이루어졌다.
신선한 가지는 열매 꼭지 부분에 가시가 있어 주의해야 하며, 검은 빛깔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이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의 구조
활성산소 생성과정 암웨이 본




이러한 안토시아닌의 주요 효능에는 항산화,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심장병·동맥경화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모든 세포는 대사활동을 하는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
세포는 산소를이용하여 활동을 하고 또, 활성산소
를 내뿜어 점점 산화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늙는 것도, 점점 쇠약해지는 것도 세포의 산화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여러 질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의 효능 삼성서울병원
보라빛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삼성서울병원




가지에는 이러한 안토시아닌이 750mg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정도의 수치는 보라색의
자색고구마의 절반정도, 일반 고구마의 5배정도 되는 양이며, 또다른 보라색 채소인 적상추나 비트에 비해
대략 10배정도의 양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가지를 먹는것이 간편하고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식이섬유의 득과 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인 것이다 조선일보




또한 가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와 대사작용에 좋다. 식이섬유의 효능은 따로 설명이 없어도 잘 알 것이다.




싹이 난 감자 1boon kakao
솔라닌이 들은 익지 않은 토마토




익히지 않은 가지를 먹으면 약간 알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솔라닌 때문이다.
싹이난 감자를 먹었을 때 그 느낌이 솔라닌 때문인데,
가지나 고추, 담배, 토마토 등 가지과 식물 대부분에는
감자 독으로 유명한 솔라닌
이 있다.
덜 익은 가지의 솔라닌은 싹 난 감자처럼 많지는 않지만, 날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날 뿐더러 복통, 호흡 곤란이 올 수 있다.
푸른 토마토에도 있는 솔라닌은 280도가 넘어야 분해되므로 끓여도 안 없어지지만
익은
 가지와 토마토는 독이 없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여담으로 가지 열매는 오랜 세월 인간에 의해 품종개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본래의 형태와 달라지게 되었다.
원래는 방울토마토와 비슷하게 작고 동글동글한 열매였으나, 지속적인 품종 개량 끝에
굵고 길쭉한 오늘날의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개량 이전의 모습을 보면 감자 열매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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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의 영토를 나타낸 지도
드넓은 몽골 초원지대의 모습 브런치

 

몽골족은 수백 년간 통일된 국가가 없이 부족별로 다툼을 일삼거나 주변국인 중국이나 거란, 여진 등에 복속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칭기즈 칸의 등장으로 통일된 국가가 성립된 후 팽창을 거듭하여
이내 북중국 및 만주를 자신들의 세력권 안에 두면서,
좋든 싫든 몽골과 고려 두 나라는 필연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형국이 되었다.

 

고려의 대몽 항쟁 역사
100만의 인구로 2억을 지배한 몽골족




몽골에 쫓긴 거란 유민들이 고려를 침공하면서 두 나라는 조우하게 되었다.
몽골은 거란 격퇴에 공을 구실 삼에 형제 관계를 요구하고 해마다 막대한 공물을 바칠 것을 요구하였다.
몽골의 힘을 잘 아는 고려는 이에 응하였고, 일단은 평화적인 관계가 성립되었다.




몽골 제국 전성기 영토




여기서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당시 몽골은 세계를 제패할 만한 힘을 가진 강대국이였으며,
다른 나라를 정복하거나 주종관계를 맺으면 맺었지 부자관계나 형제 관계를 맺은 적은 없었다는 것이다.
고려와 형제관계를 맺은 건 대단히 이례적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국 고려는 몽골과 전쟁을 하게 되었으며, 전쟁이 지속되면서
60여년 4대째 이어져온 최씨 정권이 무너지고 원나라에 복속을 청하면서 전쟁은 몽골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고려는 정복당하는 치욕은 피했으나 원나라에 복속되면서 자주성과 독립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다.
이 시기에 고려는 철령이북과 제주도를 원나라에 할양하였고 심한 내정간섭을 받았다.

 

 

그러나 끝내 고려의 영토와 고려 백성들을 자신들의 휘하에 두고 흡수하지 않았는데, 왜 그랬을까.

 

산지가 대부분인 한반도의 지형

 

우선 고려는 영토 대부분이 산지였기 때문에 유목민족인 몽골의 입장에서는 인력을 들여 관리할 메리트가 없는 땅이었다. 그들의 군사력과 경제력의 주축이 되는 말을 기를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몽골이 정복한 곳 중에서는 넓은 평야와 초원이 있고,
발달한 문화와 높은 생산력을 가진 땅들이 많은데 적은 인구의 몽골제국이 굳이 고려까지 신경 쓸 이유가 전혀 없었다.
몽골 제국의 군사력이 얼마나 강력하던 간에 그 땅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직접 상주해야 했으므로,
직접 통치하면 오히려 통치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셈이다. 즉 통치 대상에서 순위 밖이었다.



 

 

 

게다가 시대 상황적으로 운이 좋았다. 1259년 형 뭉케가 남송 원정 도중 사망하자,
모든 이목이 쿠빌라이에게 집중 되었다. 칸으로 즉위하는 문제로 막내동생인 아릭부케와 대립했던 것이다.
1260년, 쿠빌라이는 상도에서 자신의 지지자들만을 모아 쿠릴타이를 열고 제5대 대칸에 올랐다.

 

 

쿠빌라이 칸

 

 

아릭부케는 몽골에서 별도로 쿠릴타이를 열고 대칸을 선언하는데
킵차크 · 어거데이 · 차가타이칸국이 아릭부케 편에 서고, 훌레구가 이끄는 일한국은 쿠빌라이를 지지했다.
그 뒤로 두 칸이 싸우기를 4년, 마침내 아릭부케를 굴복시킨 쿠빌라이는 도읍을 북경으로 옮겨 대도(大都)라 일컫고, 이어 1271년 국호를 원(元)이라 칭했다.



 


원종이 태자일 때 뭉케 칸의 사망으로 몽골제국에서 형제의 난이 발생했고
이때 쿠빌라이를 찾아가 쿠빌라이에 줄을 섰다.
이후 쿠빌라이가 칸에 등극했고 자기 아들 충렬왕과 쿠빌라이 칸의 딸 홀도로게리미실 공주와 혼인을 성사시킨다.
이때부터 고려는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그 서열이 상승한다.
충렬왕의 부인이 쿠빌라이의 딸이다 보니까 몽골에서도 고려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



 

 

 

 


예를 들면 고려의 국정을 간섭하던 다루가치가 
1278년(충렬왕 4) 원나라에 친조()하여 그 폐지를 약속받은 뒤
다루가치는 완전히 철수하였다.

 

청나라와 조선

 


몽골과 고려의 관계는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와 유사한 면이 있다.
몽골과 청나라는 둘 다 유목민족이고 유목민족 입장에서는 고려나 조선은 메리트가 없는 땅이었기 때문에 직접 통치를 하지 않은 거라 봐야한다.
무슨 민족적 동질성 때문에 대우를 해준 거라는 둥 하는 건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렇다보니 중국이나 중앙아시아 러시아처럼 몽골의 직접 통치를 받은 국가들과 달리
고려에서는 몽골인들과 혼혈이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칭기즈 칸 유전자인 Y하플로그룹 하플로 C3가 한국인 남성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이마저도 남방계C3이다.
하플로 O도 한국인과 일본인이 제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누군가는 몽골과의 28년 전쟁 중 피가 섞이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몽골 군대는 항복하지 않은 적은 살려두지를 않았다. 생명과 건축물은 모두 파괴되어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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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를 알리는 광고
블랙프라이데이를 알리는 광고

 

 

오늘인 29일 미국 블락프라이데이 돌입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자제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뜨겁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매년 11월 넷째 금요일을 말하는 것으로서 미국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가 열리는 기간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삼성 TV를 구매하는 미국 시민들 삼성글로벌뉴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몰리는 쇼핑객들의 모습 NYCulturebeat

 

 

현재의 블랙 프라이데이가 자리 잡은 것은 2000년대 들어서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Black(검다)’라는 표현은 상점들이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록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1960년대 필라델피아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비유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알리는 삼성전자 온라인 페이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하는 LG전자의 TV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TV 할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통 큰 할인을 내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멕시코의 블랙프라이데이 에서도 삼성전자의 TV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제품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중앙일보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TV 할인에 돌입했는데,

우선 삼성전자는 4K QLED TV를 중점으로 할인에 나섰다.

 

 

 

삼성전자 4K QLED TV
삼성의 QLED TV
삼성전자의 TV를 할인함을 고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이투데이

 

 

삼성전자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9년형 43인치 클래식 4K QLED TV는 기존 799.99달러(약 95만 원)에서 37.5% 할인된 499.99달러(약 59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82인치 4K QLED TV의 경우 기존 가격(6499.99달러) 대비 30.8% 할인된 4499.99달러(약 532만 원)에 판매 중이다.

세일 기간 내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다면 2000달러(약 236만 원)를 절약하는 셈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QLED TV를 최대 50% 할인하고 있다. 다만, 제품과 구매 방식에 따라 할인율은 다르다.

 

 

 

삼성 못지않은 LG TV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LG TV를 구입하는 미 시민들 연합뉴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LG전자는 12월 2일까지 4K UHD TV, 나노셀 TV, OLED TV 등의 할인을 진행한다.

 

 

 

LG의 4K UHD TV
LG 4k 나노셀 tv
LG의 올레드 TV

 

 

우선, 43인치 4K UHD TV는 299.99달러(약 35만 원)에서 10% 할인된 269.99달러(약 32만 원)이다.

65인치 4K UHD 나노셀 TV는 기존 가격(1999.99달러) 대비 45% 낮아진 1099.99달러다. 900달러(약 106만 원) 할인된다.

77인치 4K OLED TV는 6999.99달러(약 826만 원)에서 4999.99달러(약 590만 원)로 낮아졌다.

이는 2000달러 할인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동일한 금액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TV 제품을 할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tv를 구입하는 미 시민들
삼성 tv를 구입하는 미 시민들 이투데이
lg tv를 구입하는 미 시민들 중앙일보

 

 

삼성과 LG 양사의 움직임은 가전 판매 성수기에 해당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추어

자사의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실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세일 제품으로 꼽힌다.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몰테일
몰테일에 따르면 전자제품이 항상 많이 구입되고 있다 중앙일보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가전제품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품목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도 양사의 TV제품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이용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직구 상품으로 꼽힌다.

 

 

 

삼성
LG
lg의 투명한 액정을 사용한 tv 전자신문

 

 

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는 가전업계의 성수기"라며

"올해도 TV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해 TV를 구매할 예정인 고객을 잡기 위해 큰 폭의 할인율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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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들의 엔지니어링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1900년 전 건축물, 판테온(Pantheon).

이 건물은 현재 로마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마르쿠스 아그리파

 


먼저 판테온은 로마의 초대황제 어거스투스의 절친이자 유능한 장군이었던 마르쿠스 아그리파(Marcus Agrippa)가

BCE 20년경에 완공되었는데 CE 110년경 로마의 큰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어 PAX ROMANA를 이끈 5현제 시기인

CE 114년 트라야누스(Trajan) 황제가 만들기 시작, 그 후대인 하드리아누스(Hadrian) 황제때인 120년대에 완공된 신전이다.


 

판테온의 전면 사진


이 사진에선 두 가지 사실을 알아낼 수 있는데,

우선 첫번째는 가운데 세겨져있는 로마문자이다. 우리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로마문자가 위에 각인되어 있다.

제일 왼쪽엔 M.AGRIPPA라고 쓰여 있는데,

그 부분만큼은 아까 말한대로 M(ARCUS) AGRIPPA 장군이 처음 만들어서 그 이름을 세겨놓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근데 그 이후에 나오는 문자들은 뭘 뜻하는 것일까?

 

 

M.AGRIPPA.L.F.COS.TERTIVM.FECIT

 

 

여기서 약자로 되어있는 부분을 풀어써보면 M(ARCVS) AGRIPPA L(VCIL) F(ILIVS) CO(N)S(VL) TERTIVM FECIT 이다.

라틴어를 해석해보면, 
lucil은 아그리파 아버지의 이름 filius는 아들, consul은 집정관 tertium은 3번째, fecit은 만들었다라는 뜻이므로, "LVCIL의 아들 M. AGRIPPA가 세번째로 집정관을 하던 때 만들었다"라는 뜻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한 피스로 된 기둥을 볼 수 있는데, 저런 그리스/로마 양식의 기둥들은

원래 여러 원통들을 쌓아올려서 만드는 형식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저렇게 큰 기둥이 하나로 되어있으면 만들고 옮기는데 엄청난 노동력이 들기 때문.
기원전 430년경 완공된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아크로 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이다.

역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 기둥들을 자세히보면 대략 10개정도의 작은 원통들이 쌓아져서

하나의 기둥을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판테온


판테온을 약간 옆에서 본 모습. 기둥들은 총 12개가 있다.

하지만 판테온의 기둥은 저런식으로 원통을 쌓은 게 아니라 한피스로 되어있는데 더 놀라운 것은

2500 마일이상 떨어져있는 이집트 남부의 Mont Claudianus라는 채석장에서 가져왔다는 것이다.

저 기둥 하나의 길이는 대략 12미터, 무게는 100톤에 이른다고 한다.

 

 

 

남부 이집트의 채석장 유적

 


이집트의 Mont Claudius는 뛰어난 품질의 Egyption grey granite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석재를 사용하기 위해 이 먼곳에서부터 가지고 온 것으로 추정된다.

채석장 유적에서 최근 발견된 파피루스에 적힌 기록들을 보면,

각종 음식과 물을 요구하고 일꾼들에게 제공하던 기록들이 나온다.

그 중 하나를 보면 917명의 인부들에게 물을 나눠줬다는 기록이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기둥을 채석하고 운반하기 위해 동원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일꾼들은 100톤짜리 저 기둥들을 100마일 이상 떨어진 나일강까지 운송, 나일강에선 바지선을 통해 운반, 알렉산드리아까지 가서 다시 화물선에 옮겨 로마 옆 항구도시인 오스티아(Ostia)까지 운반, 다시 거기서 바지선으로 티버강 따라 로마에 수송한 것이다.
로마제국 내 발달된 운송 네트워크와 고대시대 이런 건축/자제조달을 할 수 있다는 로마의 발전된 기술력의 산물인 셈.

 

 


판테온이 유명한 이유는 사실 이것보단 거대한 돔 구조에 있다.

 

 

 

판테온의 내부 구조
판테온의 천장


거의 완벽한 구형을 이룬 돔구조로 되어있다. 가장 위엔 환기를 위한 구멍이 뚫려있는게 특징이다.
이 돔구조는 아래 그림처럼 지름 43.3m의 구를 완전히 채울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만든지 1900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안전할 정도로 뛰어난 당시 로마의 콘크리트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판테온은 인류가 만든 가장 큰 돔형 건축물이라는 기록을 20세기 중반까지도 보유하고 있다가,

1958년에 비로소 프랑스 파리에 Center of New Industries and Technologies 건물이 지어지며 넘겨지게 된다.

즉, 현대기술에 필적할 정도의 수준을 이미 고대시대에 보유하고 있었단 이야기.

이런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로마제국의 기술력이 결국 중세암흑시대를 거치며 완전히 상실,

산업시대에나 재발견되었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잊혀지지않고 이어졌다면 현재의 기술력은 얼마나 발전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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