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디펜스의 레이더 단계 구조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무기 체계는 극단의 "창과 방패"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단거리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격 미사일 체계를 완성하였고,
이와 더불어 적국으로부터 어떠한 미사일 공격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MD: Missile Defense) 시스템 구축을 병행 추진해 왔다.

 


이에 비해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 같은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예산을 고려한 결과,
미사일방어체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술(회피기술,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비교



현재 미국은 1조 2천억 달러(1200조원) 정도를 MD개발에 책정해놓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다탄두 핵미사일의 위력이 갈수록 막강해짐에 따라

공격을 받은 중국과 러시아가 '상호확증파괴' 개념으로
"너죽고 나죽자"로 덤빌 경우 전쟁에서 승리한들 입은 피해는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미사일방어체계를 컨트롤하는 곳은 Missile Defense Agency인데 시스템 개요는 다음과 같다.



 

미사일 디펜스의 개요



이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에 2020년 올해부터 시험 배치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High-Energy Laser Defense System이다.
이 복합 방어체계가 완성되면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무용지물이 될 예정이다.



 



지상, 공중, 우주 공간 세 부분에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적의 미사일이나 드론을 막아낼 수 있는데,

지상에서는 주로 불화중수소(DF) 레이저를 이용하고, 공중에서는 Oxygen Iodine Chemical 레이저,

우주에서는 불화수소(HF) 레이저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의 레이저 기술은 더 이상 부피가 큰 화학 레이저가 아닌 전기 레이저 기술로 간소화했으며, 별도의 냉각 시스템도 필요없게 됐다.


 




한정적이긴 하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시범 운용 배치되는 레이저 전술무기는

미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창설된 우주방위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위성발사 레이저는 SBL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Space-Based Laser Integrated Flight Experiment(SBL IFE, 우주기반레이저 통합비행실험)
계획을 통한 체계실험이 예정되어 있다.

실험용 위성이 처음으로 발사되고, 개량을 거친 실험위성들을 2020년까지 몇기 발사한 뒤,
Full-Scale위성은 2020년 올해 첫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고 전 시스템 배치완료는 2025년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억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어있는 큰 프로젝트이며,

이 인공위성들은 MD뿐만이 아닌 적국의 위성을 파괴하는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우주전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 위성들은 엄청나게 큰 전기부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원자로를 탑재할 예정이며
핵융합로가 소형화될 미래에는 핵융합로도 장착하는것을 검토 중이다.

 


이스라엘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과 함께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미사일 방어 체계인 아이언빔(아이언돔2)이 미국과 합작 개발 완료되었으며 곧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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