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부인과 이혼 선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그는 지난해 이사직에서 퇴임하였다.

 

 

 

 

세계적인 대 부호라고 한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누구나 알만한 거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SNS를 통해 선언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이였던 멀린다 게이츠

 

 


빌 게이츠는 이날 오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그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와

공동 명의의 발표문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이 성찰해보고 여러 작업을 마친 후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재단을 통해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빌 게이츠는 은퇴 이후 지난 2000년 부부명의로 설립한 자선재단인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에서 주로 일해왔다.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온 두 부부의 이혼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다.

 

 

 

 

 

 

 

게이츠 부부의 활동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많은 공익 활동을 펼쳐왔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 퇴치를 위해서 17억5000만달러 상당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렇듯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해오다 돌연 갑자가 이혼을 선언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젊은 시절의 게이츠 부부의 모습

 

 

 

선언문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 후에도 재단 활동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함에 따라 우리 가족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입장문을 보면 두 사람간에는 재산 분할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회장 베이조스도 이혼으로 인해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하였다.
한 때 새계 최고의 부호였던 빌 게이츠

 

 

 

아마존 회장도 그렇고 이런 거부들의 이혼에는 항상 재산분할에 관한 이슈가 따라 붙는다.

재산 분할에 따른 여성이 가져가는 금액의 크기가 곧 남편의 엄청난 부를 가늠케 하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는 재산의 대부분을 재단에 기부했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1.37%를 보유 중이다.

이는 시가로 260억달러(약 29조2000억원)에 달한다.

 

 

 

400조 주장도 있었다는걸 몰랐다.

 

 

 

29조 상당의 재산을 가졌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안민석의 주장이 불현듯 떠오른다.

최순실이 300조의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는 주장에 다들 들고 일어났던 지난 탄핵정국 말이다.

빌 게이츠의 10배가 넘는 재산을 어떻게 모았을까?

 

 

 

 

 

 

 

 

 

 

 

 

빌 게이츠의 트위터, 이혼을 선언하였다.
억만장자들의 더 기빙 플레지

 

 

 

 

여튼 다시 빌 게이츠 얘기로 돌아오면,

두 사람은 워런 버핏과 함께 2010년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이라는 공익 단체를 설립했다.

10억달러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기빙 플레지를 설립을 주도하며 많은 자선활동을 펴쳐왔다.

 

 

 

 

예전 다정한 모습의 게이츠 부부

 

 


빌 게이츠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빌 게이츠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는 어떤 인물인가?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매니저 출신이다.

빌 게이츠가 창업한 회사에서 만나 결혼한 후 안팎으로 빌 게이츠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아마존 회장 제프 베이조스와 빌 게이츠

 

 


포브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995년부터 2017년(2010년~2013년 제외)까지 세계 1위 부자였다.

그러나 2017년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역전을 당했다.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고 이후 이혼을 한 공통점을 갖게 됐다.

 

 

 

 

 

11년간 최고 부호의 자리에 앉았던 빌 게이츠

 

 

 

세계 최고의 부호도 황혼기의 이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보면 저들도 결국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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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쑤이치우 시앙
주한 벨기에 대사와 문재인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벨기에는 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인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엔 중국인이 아니다.

현직 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이 우리 국민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 벨기에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와 문희상
주한 벨기에 대사
서울 용산경찰서

 

 


오늘인 15일 서울용산경찰서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일으킨 폭행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외교관의 경우 '형사면책'이라는 방패가 있어 과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외교관이 누리는 면책특권
주한 레바논 대사 등 외교관들 관련 범죄에는 항상 면책특권에 대한 화두가 나온다.

 

 

 

외교관의 형사면책 특권이란 이른바 'Diplomatic Immunity'라 불린다.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의거, 외교관은 신분상의 안정과 직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적어도 그가 현직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동안 비엔나 협약 31조에 따라 접수국의 일체의 형사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민사 재판 관할권으로부터도 면제된다.

 

 

 

 

이건희 컬렉션 기증

 

이건희 컬렉션 기증

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미술품 등이 결국 기증이라는 사태를 맞이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0여년간 공들여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1만3000여점의 최종 시가감정 총액이 2조5000억~3조

roomgusuck.tistory.com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라?

 

 

 

그러나 외교관의 부인이 주재지 시민의 뺨을 때린다면 아무런 처벌 없이 넘어가는가?

외교관 역시 비엔나 협약 41조에 따라 접수국의 법령을 존중할 의무가 부과되며 법령을 위반한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은 당연히 발생한다.

 

 

 

 

대한민국 외교부

 

 

 

재판을 진행시킬 수 없을 뿐이지 대한민국은 필요에 따라서 해당 인물을 추방시킬 수 있고,

지금의 폭행 사건같은 형사 사건의 경우 문제의 외교관을 단기간 체포 하는 것,

외교관의 행위에 대해 정당 방위를 행사하는 것도 모두 허용된다.

과연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어떻게 될지 그 향후가 궁금해지는 대목.

 

 

 

 

주한 벨기에 대사 외교관 피터 레스쿠이에
고객의 점원 폭행은 가장 전형적인 갑질 아닐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초 서울에 있는 한 옷가게에서 벌어졌다.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점원의 뺨을 때린 것이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피의사실일 뿐"이라고 말했다.

 

 

 

 

 

 

 

 

 

활짝 웃는 문재인 대통령과 쑤에치우 시앙
신임장을 받는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는 2018년 한국에 부임했는데 그의 부인은 쑤에치우 시앙씨로

같은 해 6월 한국에 왔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중국사와 동양철학을 전공한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이름부터가 중화권의 냄새가 나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대한 폭행에 대해 엄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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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미술품 등이 결국 기증이라는 사태를 맞이했다.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국보 제216호 정선필의 인왕제색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0여년간 공들여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1만3000여점의

최종 시가감정 총액이 2조5000억~3조원으로 드러났다.

이건희 전 회장의 컬렉션에 이렇게 불현듯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경위는 아마 이재용 상속세와 관련이 있을까?

 

 

 

 

이재용 상속세

 

이재용 상속세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에만 수천억 원 규모의 금융권 대출을 받는다. 누구나 알법한 대한민국 열손가락안에 드는 재벌이 대출을 받는다는게 무슨 말일까.

roomgusuck.tistory.com

미술품 감정서 예시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을 감정한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진행해온 시가감정을 끝내고

최종 보고서를 마무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보 제258호 백자 청화죽문 각병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세계 10대 미술관 못지 않은 규모로 알려진 '이건희 컬렉션'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와 '금강전도(국보 제217호)',

'청화매죽문 항아리(국보 제219호)', '달항아리(국보 제309호)', '청화죽문각병'(국보 제258호) 등

국보 30점과 보물 82점 등을 포함한다.

 

 

 

 

아메리카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여기에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알베르토 자코메티 대작 등

서양 근현대미술 1300여점도 있다. 국민화가 박수근 '농악' '나무와 두 여인' '빨래터' 등 작품 90여점,

이중섭이 황소 머리를 강렬하게 클로즈업한 '황소' 2점, 한국 추상화 거장 김환기 대형 푸른 점화,

이우환의 주요 작품 등 한국 근현대미술품 2200여점도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김환기 푸른 점화 '19-VIII-72 #229'
이중섭의 작품 소

 

 

 

유족은 이건희 컬렉션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고,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에 출연하기로 했다.

 

 

 

 

호암 이병철의 유지를 받든 호암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국보와 보물을, 국립현대미술관에는 한국 근현대미술 주요 작품을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현재 기증을 협의중이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산하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기증을 논의중이지만 삼성에서 발표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예의"라고 말을 아꼈다.

 

 

 

 

 

 

 

 

 

신난 문재인
현재까지 구금중인 이재용

 

 

 

아무리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라도 결국 허망한 죽음 앞에서는

그가 이루었던, 남겼던 것들도 남아있는 현세의 사람들이 처분하게 된다.

고인의 뜻을 잘 아는 삼성家의 유족들의 결정일지, 무언의 압박에 대한 제스쳐인지 아무쪼록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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