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리나라에선 그리 이미지가 좋지 못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유벤투스의 간판급 스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많은 파장이 예상된다.




포루투칼 국가대표 축구선수 호날두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 호날두의 모습
2017 포르투칼 올해의 선수 호날두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고,
스웨덴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션스리그
윙베 할렌




여기서 네이션스리그란 2013년 10월 당시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을 역임했던 윙베 할렌(Yngve Hallén)이
모든 UEFA 회원국의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 창설을 제안하였으며,
2014년 3월에 당시 유럽 축구 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던 잔니 인판티노
가 지지의사를 표시하여,
2014년 12월 4일 초안이 통과되어, 2018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였다.



 

호날두가 간판인 포르투칼 국가대표팀
포르투칼 국가대표 심볼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를 제외한 다른 포르투갈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네이션스리그 스웨덴전 대비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같이 훈련을 받으며 생활하는 선수들끼리 잠복기간까지 고려하여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했던 호날두




호날두 코로나 양성 반응에 현지 언론도 들썩였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은
"포르투갈 공식발표다.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스웨덴전에 불참한다"며 속보를 전달했다.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네이마르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폐지구력이 요구되는 축구선수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최악의 경우 호날두의 선수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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