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부산시장 당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개표방송은 어디가 좋을까?

 

 

 

 

서울시 보궐선거 후보자
지난 대선 당시 눈이 즐거웠던 개표방송

 

 

 

오늘인 4·7 재보궐선거 개표를 앞두고 방송사들이 각자 차별화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에 AR기술, 첨단 입체영상 등을 도입하거나 초대형 LED를 통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일명 '범 내려온다'로 인기를 끈 유명 댄스팀이 출연하는 등 트렌디함과 다양한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KBS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KBS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KBS는 국내 개표방송 사상 처음으로 증강현실(AR) 카메라가 탑재된 RC카가

서울시청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실시간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전달한다.

또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4차원 개표방송을 통해 현장감과 입체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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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본사
KBS 이소정 앵커

 

 

 

KBS 본사, KBS 부산총국 스튜디오와 서울광장 인근, 부산 광안대교 인근 야외스튜디오까지

실내외를 오가며 방송을 전할 예정이다.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1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이라는 슬로건을 건 KBS 개표방송의 메인 MC는

'KBS 뉴스9'의 이소정 앵커와 박태서 취재1주간이 맡는다.

 

 

 

 

 

 

 

 

 

TV조선 개표방송
볼륨매트릭 장비

 

 

 

TV조선은 국내 개표방송에선 처음으로 '볼륨매트릭' 기술을 도입해,

후보자들이 방송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듯한 영상을 연출할 계획이다.

볼륨매트릭 기술이란 제3의 장소에서 촬영한 인물이 마치 스튜디오에 있는 것처럼 보여준다.

보통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에서 사용되는 입체 영상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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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개표방송
SBS에서 TV조선으로 이적한 신동욱 앵커

 

 

 

TV조선의 개표방송 '결정 2021'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신동욱 앵커가 진행한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신효섭 TV조선 보도위원실장이 출연해 이번 재보선 의미와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권의 모습을 전망할 예정이다.

 

 

 

 

MBC 개표방송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MBC 개표방송

 

 

 

MBC는 '크게 보는 선택 2021'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 컴퓨터 그래픽(CG) 등을 적극 활용해 시각화에 집중한다.

또한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실시간 개표 현황, 판세 분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개표 상황에 따른 정치권의 표정 변화를 표현하는 등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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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재보궐선거 특집으로 평소보다 빠른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고, 왕종명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방송을 위해 특별 편성된 '선거 방송 뉴스룸'은 이재은 아나운서와 김재영 기자가 진행한다.

 

 

 

 

SBS 개표방송
범 내려온다 뮤직비디오

 

 

 

SBS는 타사와는 달리 젊은층을 공략할 수 있는 구성과 트렌디함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퓨전 국악 밴드 뮤지션인 아날치의 '범 내려온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중독성 강한 춤으로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 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합쳐친 그래픽을 통해 개표 현황을 독특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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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개표방송
나날이 진화하는 개표방송

 

 

 

다양한 방송사에서 특색있게 진행되는 선거 개표방송을 골라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다.

물론 선거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거 진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기술의 진일보를 확인할 수 있어

즐거운 것도 있겠다.

연예인 김희철이 인스타그램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투표 인증샷을 업로드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 이사하게 이번 선거에서는 소위 '개념 연예인'들이 주둥이를 닫고 열지 않는 가운데 소수의 연예인들만 인증을 하는 중이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4·7 재보궐선거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전날 자신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투표는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투표 인증샷을 남긴 김희철
연예인 김희철
김희철은 선거 때마다 투표에 성실히 참여하는 듯 하다.

 

 

 

김희철은 전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내일 투표날"이라며

"저는 옛날부터 투표는 꼭 했다. 해외를 가게 되면 사전투표를 하고 한국에 있을 때는 당연히 늘 했다"고 말했다.

 

 

 

 

당시 호국당 김길수 후보 선거 포스터
김길수 후보의 특이한 이력
김길수 당시 후보는 선거 이듬해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

 

 

 

김희철은 라이브 방송에서 "2002년 스무 살 때 처음 투표권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그때 대선에 '불심으로 대동단결' 하신 분(당시 호국당 김길수 후보) 있었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했었다"고 말했다.

 

 

 

 

 

 

 

 

 

이분 조용하다.
국민의힘? 이분도 매우 조용하시다.
이분이 제일 조용하시고.

 

 

 

그는 "투표는 자유"라면서도 "막말로 '뽑을 사람 없다. 투표 뭐 하러 해',

'그놈이 그놈이지, 투표할 시간 아깝다' 라는 건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모습
김희철 유튜브 라이브 방송 모습

 

 

 

이어 "정치 그 어려운 걸 어떻게 알겠느냐"며 "그래도 투표권이 있으니까 투표는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궁금하긴 했다"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고 자유롭다는 얘길 하는데 여러 후보 중 한쪽을 지지한다고 하면 욕을 안 먹고 '개념 있다'는 얘길 듣고,

다른 사람을 지지할 수도 있는 건데 다른 쪽을 지지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고 했다.

 

 

 

 

개념 연예인 김제동씨
미국산 소고기를 판매하시는 김미화씨
시민의 마음이 다치면 내란... 지금 내란죄로 나라가 뒤집어진 듯 한데 조용하시다.

 

 

 

이른바 '개념 연예인'...누구나 아는 사실을 인기 연예인이 공개된 곳에서 말 하기까지 우리나라도 많이 변한듯 하다.

소위 국민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하면 그것이 곧 헌법 위반으로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하던 김제동씨,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려 죽지만, 자신은 미국산 소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김미화씨 등등 

 

 

 

 

 

 

 

 

수꼴.. 수구꼴통이라..
과거 광우병이 걱정되던 김희철씨
광우병 논란을 공개적으로 표의하신 김희철씨

 

 

 

또한 "(과거에) 어머니, 아버지가 누구 뽑았는지 절대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만큼 무서웠다"고 말했다.

"지금 다시 무서운 세상이 됐다"며 "누구를 지지한다거나 누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하면 큰일 난다"고 했다.

그는 "내가 뽑는 사람이랑, 날 좋아하는 너희(팬)들이 뽑는 사람이랑, 우리 부모님이 뽑는 사람이랑 다 다를 수도 있다"며

"결론은 투표하시라는 말이다. 투표 시간 겨우 5분"이라고 했다.

 

 

 

 

연예인 김희철 유튜브 라이브 방송
과거 김희철 투표 논란 당시 사진
현 야권을 지지하는 일베 사이트에서는 김희철의 투표 인증샷을 분석하는 일도 일어났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투표용지가 언론 카메라에 찍혀 곤욕을 치른 일화도 공개했다.

김희철은 "몇 년 전에 기자가 내 투표용지를 찍었다"며

"그때 내가 누구 찍었는지 공개됐다. 그땐 나도 몰랐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라고 했다.

 

 

 

 

 

 

 

 

 

깨어있고 개념있는 연예인들이라 칭송받던 이들
김영철과 문재인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김희철이 사전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을 때

기표란에 찍힌 도장이 카메라에 포착돼 여러모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 때의 일화를 얘기하는 듯 하다.

 

 

 

 

후회?
심각한 20대 여자들
확실히 부동산에서 많은 여성지지층이 붕괴된듯 하다.

 

 

 

참으로 무책임한 젊은 층의 대변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냐고? 세상이 다 알고 있었다.

무능과 위선, 중국과 북괴 정권 추종... 무엇보다 지금의 정부는 실패한 참여정부의 핵심인물들이 아니었던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박영선과 오세훈
국민들이 뽑은 문재인 대통령

 

 

 

김희철은 그러면서 "아무튼 귀찮다고 안 하지 마시고, 누구를 찍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했다.

김희철씨 말마따나 누구에게 투표를 하건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다.

개인의 권리 행사일 뿐이다. 하지만 투표의 행사가 초래하는 결과에 대해서 잘 알았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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