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미술품 등이 결국 기증이라는 사태를 맞이했다.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국보 제216호 정선필의 인왕제색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0여년간 공들여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1만3000여점의

최종 시가감정 총액이 2조5000억~3조원으로 드러났다.

이건희 전 회장의 컬렉션에 이렇게 불현듯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경위는 아마 이재용 상속세와 관련이 있을까?

 

 

 

 

이재용 상속세

 

이재용 상속세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에만 수천억 원 규모의 금융권 대출을 받는다. 누구나 알법한 대한민국 열손가락안에 드는 재벌이 대출을 받는다는게 무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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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감정서 예시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을 감정한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진행해온 시가감정을 끝내고

최종 보고서를 마무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보 제258호 백자 청화죽문 각병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세계 10대 미술관 못지 않은 규모로 알려진 '이건희 컬렉션'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와 '금강전도(국보 제217호)',

'청화매죽문 항아리(국보 제219호)', '달항아리(국보 제309호)', '청화죽문각병'(국보 제258호) 등

국보 30점과 보물 82점 등을 포함한다.

 

 

 

 

아메리카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여기에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알베르토 자코메티 대작 등

서양 근현대미술 1300여점도 있다. 국민화가 박수근 '농악' '나무와 두 여인' '빨래터' 등 작품 90여점,

이중섭이 황소 머리를 강렬하게 클로즈업한 '황소' 2점, 한국 추상화 거장 김환기 대형 푸른 점화,

이우환의 주요 작품 등 한국 근현대미술품 2200여점도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김환기 푸른 점화 '19-VIII-72 #229'
이중섭의 작품 소

 

 

 

유족은 이건희 컬렉션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고,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에 출연하기로 했다.

 

 

 

 

호암 이병철의 유지를 받든 호암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국보와 보물을, 국립현대미술관에는 한국 근현대미술 주요 작품을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현재 기증을 협의중이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산하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기증을 논의중이지만 삼성에서 발표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예의"라고 말을 아꼈다.

 

 

 

 

 

 

 

 

 

신난 문재인
현재까지 구금중인 이재용

 

 

 

아무리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라도 결국 허망한 죽음 앞에서는

그가 이루었던, 남겼던 것들도 남아있는 현세의 사람들이 처분하게 된다.

고인의 뜻을 잘 아는 삼성家의 유족들의 결정일지, 무언의 압박에 대한 제스쳐인지 아무쪼록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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